'흑백요리사' 화제성 터졌다…올해 예능 최초 콘텐츠 랭킹 1위

  • 등록 2024-10-02 오후 2:07:41

    수정 2024-10-02 오후 2:07:41

(사진=키노라이츠)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인기몰이 중이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0월 1주차(9월 23일~9월 29일)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한 가운데,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예능으로서는 올해 최초로 1위에 등극했다.

‘흑백요리사’는 100인의 요리사들이 유명 요리사 타이틀을 지켜야 하는 ‘백수저’ 계급과 이에 맞서 최강자 자리를 노리는 ‘흑수저’ 계급으로 나뉘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톱 10 시리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지수 또한 100% 중 97%대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지난주와 같이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이 차지했다.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를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김우빈이 주인공 이정도 역으로 활약했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작품을 의미하는 ‘키노인증작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3위에는 6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베테랑2’가 자리했다.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베테랑 형사로 등장한 황정민의 열연과 연기 변신에 성공한 정해인의 모습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어 정해인과 정소민 주연의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4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까지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5위는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인간적인 열혈형사를 만나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로 배우 박신혜가 반전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신민아와 김영대 주연 드라마 tvN ‘손해 보기 싫어서’, 변요한 주연 미스터리 드라마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 신혜선과 이진욱 주연 드라마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가 차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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