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자가격리 기간 중 있었던 일을 묻는 정준하, 하하, 미주, 신봉선 등 출연진의 질문에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조심스럽게 회복을 하고 돌아왔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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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조세호와 영상 통화 중 있었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조세호가 웃통을 벗고 영상 통화를 하는데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또 미주 덕분에 격리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볼 영상이 없다고 하니 (미주가) 자기 직캠 영상을 추천하면서 보라고 하더라”라며 “이광수는 본인 아침 먹은 걸 자꾸 찍어 보내더라. 나도 아침 먹는데”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12월13일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된 것이다. 이후 재택 치료를 이어오던 중 작년 12월21일부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