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운영하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가 음악 시상식 ‘2021 한터뮤직어워즈’(2021 HMA)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 부문은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초동기록상, 한 해 동안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아티스트상, 2021년 대표 신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신인상, 음반, 음원, 소셜, 미디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를 꼽는 △특별상 등으로 나눴다.
한터차트 측은 자체 딥 데이터와 후즈팬 앱을 통한 글로벌 팬들의 참여지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모두 주어지는 △후즈팬덤상 수상자는 100% 팬 투표로만 선정한다. 투표는 이날 정오 시작한다.
한터차트는 이달 20일과 27일 각각 초동기록상과 아티스트상 결과를 발표한다. 내년 1월 3일에는 신인상을, 7일에는 후즈팬덤상을, 10일에는 특별상 수상자를 공개한다. ‘2021 한터뮤직어워즈’ 각 부문 후보자 및 수상자는 후즈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터차트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형 축제를 열지 못해 아쉽다. 향후 ‘한터뮤직어워즈’를 전 세계 K팝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