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지 말아요' 젝스키스 "큰 추억 생겼다"

  • 등록 2021-02-20 오전 11:29:20

    수정 2021-02-20 오전 11:29:20

젝스키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젝스키스가 ‘그냥 발라드 하나 부르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져 신곡까지 만들게 된’ 노래 이상의 따뜻한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일 밤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는 젝스키스와 유희열의 신곡 프로젝트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연출 나영석, 신효정)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뒤돌아보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메이킹 과정과 진중한 모습으로 프로젝트에 임하는 젝스키스의 모습이 담겼다. 은지원은 의사로 분해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고, 이재진은 복서 역할에 몰입해 맹연습을 펼치는 등 보는 이의 시선을 붙들었다. 또 시인을 연기한 김재덕, 은행원 역할의 장수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빠르게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유쾌한 입담까지 갖춰 촬영 현장을 연신 웃음바다로 만든 젝스키스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음료차를 준비하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은지원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결과가 어떻든 또 하나의 멤버들과 추억이 생겼다. 새해의 큰 복이 아닌가 싶다”며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마음의 짐을 내려놨다. 부담이 컸지만 뿌듯하고 보람이 있는 프로젝트였다”고 함께 해준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역시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며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젝스키스와 유희열이라는 특급 만남으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킨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봄 ‘삼시세네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유희열이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성사됐다. 시작은 작은 공약이었지만 파급력은 거셌다. 젝스키스의 신곡 작업을 위해 나영석 PD, 유희열, 김이나, 신원호 PD 등 초호화 라인업이 뭉친 것이다.

특히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신곡을 디렉팅하는 과정이 ‘뒤돌아보지 말아요’에 오롯이 담겼고 이는 매주 금요일 밤 tvN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후속으로 5분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났다. 풀버전의 유튜브 공식 채널 영상은 총 조회수 500만에 육박하는 인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신원호 PD가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20일 기준 300만뷰를 돌파했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목소리로 이별 후 연인 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정통 발라드곡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 곡은 젝스키스 4인 멤버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감수성에 힘입어 지난 5일 음원 공개 직후 지니뮤직과 벅스 등의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정상을 밟았다. 이후 젝스키스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표준FM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와 친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젝키X유희열이 공약으로 그냥 발라드 하나 부르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져 신곡까지 만들게 되고 우리 모두의 심정을 담은 노래가 나오게 되었는데 제목이 바로 뒤돌아보지 말아요’라는 엄청 긴 제목을 축약한 타이틀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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