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지성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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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구지성은 9일 SNS를 통해 “‘잘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면서 “너무나 많은 친구들의 축하에 더없이 행복한 결혼식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하객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구지성은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0년 정도 친구 사이로 지내다 2014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이와 함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구지성은 지난달 SNS에 “올해 엄마가 된다. 현재 임신 18주로,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아니”라면서 “결혼식에 제일 뚱뚱하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입장하겠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뱃속에 있는 콩콩이(태명)와 입장하겠다”고 밝혔다.
구지성은 2010년 SBS 드라마 ‘대물’을 비롯해 영화 ‘공모자들’, ‘터치 바이 터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