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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세리는 ‘폼나게 먹자’ MC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MC인 배우 김상중의 팬이라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상중을 실제로 만나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상중 역시 박세리의 오랜 팬임을 고백해 두 사람만의 묘한 케미를 형성했다. 평소 중후하고 젠틀한 이미지와는 달리 ‘폼나게 먹자’에서 아재 개그와 험난한 예능 적응기 등으로 ‘허당미’를 뽐내고 있는 김상중의 모습을 박세리가 어떻게 반응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로꼬는 박세리를 처음 보고 “선생님”이라고 했지만, 박세리는 “나이 차이 별로 안 난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세리는 전직 운동선수답게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며 음식을 먹자마자 “나이스 버디”, “홀인원”을 외치는 등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요리 실력을 묻자 “한국에는 24시간 나를 위한 셰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좋다”는 표현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조차 이것을 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에 출연자들은 허탈해했다. 박세리의 폼나는 절구질과 더불어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충격적인 식재료의 정체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폼나게 먹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