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28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우는 “좀 전에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다.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라며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다. 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일 배울 것 투성이인 이상우와 결혼한다”면서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과 이상우 양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