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1' 박형식 "한소희와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 컸다"

  • 등록 2022-03-15 오전 10:48:00

    수정 2022-03-15 오전 10:48:00

사진=디즈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박형식의 로맨스 ‘사운드트랙 #1’이 온다.

오는 3월 23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제나두 엔터테인먼트 기획 NHN 벅스)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사랑과 우정 사이’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가 2022년 봄 관객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사운드트랙 #1’은 박형식의 로맨스 작품으로도 큰 관심을 모은다. 군 전역 후 드라마 ‘해피니스’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박형식이, 그의 매력이 가장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 것. 이에 ‘사운드트랙 #1’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박형식이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며 연기했는지 밝혔다.

먼저 박형식은 ‘사운드트랙 #1’에 대해 “오랜 친구로 지내오던 남녀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짝사랑, 서서히 알게 되는 사랑의 감정을 음악과 함께 더욱 깊게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희원 감독님, 한소희 배우와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고, 대본도 재미있게 읽어서 선택했다. 디즈니+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사운드트랙 #1’ 출연 결심 이유도 덧붙였다.

또 자신이 분한 한선우 캐릭터에 대해서는 “사진작가이자 은수(한소희 분)의 오랜 친구이다. 늘 한결같고 진실한 청년인데 그것이 한선우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연기하면서도 보시는 분들께 한선우의 변하지 않는 진실함이 깊이 다가설 수 있도록 고민한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형식에게 극 중 한선우처럼 사랑과 우정 사이 기로에 놓인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물어봤다. 이에 대해 박형식은 “사랑”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운드트랙 #1’은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김희원 감독님과 한소희 배우, 그리고 박형식의 조합을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저 역시 3월 23일이 무척 기다려진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을 독려했다.

한편 박형식과 한소희의 뮤직 로맨스 ‘사운드트랙 #1’은 3월 2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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