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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바를정(正)엔터테인먼트는 지승현이 ‘미스터 선샤인’에 의열단 단원 송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7일 밝혔다. 지승현은 전날인 6일 방송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이판사판’에서 충격적인 죽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작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터 선샤인’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승현이 연기할 송영은 나라를 구해야 하는 일념이 투철한 인물이다.
지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미스터 선샤인’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PD님께 ‘믿고 쓰는 지승현’이라는 말이 나올수 있게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나쁜녀석들:악의도시’ 출연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