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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깍두기’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운명이 걸린 살벌한 ‘깍두기 게임’이 펼쳐진다.
다섯 남자는 오프닝부터 대나무 숲길 한복판에서 난데없는 레이스에 나선다. 영문도 모른 채 숨 가쁘게 미션을 수행한 이들은 ‘깍두기’라는 가혹한 운명을 피해야 하는 ‘깍두기 게임’에 예고 없이 참가하게 된다고.
그런가 하면 ‘희망 없는 삼촌들’ 연정훈과 김종민은 벼랑 끝에 내몰린 위기 속에서 뜻밖의 능력치를 발휘하며 ‘올드보이’의 숨겨진 저력을 보여준다. 라비 역시 특기인 ‘카피력(?)’을 발휘, 게임에서 유리해 보이는 멤버를 뻔뻔하게 따라 하며 살길을 찾는다고.
‘1박 2일 시즌4’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