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예매율로 나타났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개봉일인 31일 오전 7시40분 기준으로 예매율 40.0%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13만장을 넘겼다. ‘염력’의 뒤를 이어 예매율은 ‘그것만이 내 세상’ ‘코코’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 순이었다.
‘염력’은 첫 상업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다.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쾌한 드라마 장르지만 연상호 감독 특유의 사회 고발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류승룡·심은경·박정민·김민재·정유미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