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는 "곧 데뷔를 앞둔 두 팀은 모두 남성 그룹으로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곡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한 팀은 한국어 버전, 또 다른 한 팀은 중국어 버전으로 각각 특별한 활동을 펼 계획이라는 게 SM 측 설명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다.
SM은 이날 홈페이지에 독특한 로고와 타이머가 게재된 팝업창을 띄워 신인 그룹의 탄생을 공식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머는 팝업이 오픈된 22일 0시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카운트다운 되고 있어 23일 0시에 어떤 콘텐츠가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M 관계자는 "앞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담은 영상과 이미지 등을 차례로 선보이겠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모 기업 강연에서 이들을 가칭 `M1`, `M2`로 칭하며 한국과 더불어 중국에서 동시 활동을 하게 될 계획임을 이미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