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500억대 부동산 '재테크의 신'

  • 등록 2017-03-21 오전 7:43:13

    수정 2017-03-21 오전 7:43:13

비 김태희 부부. 사진=tvN ‘명단공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부동산 재벌로 선정됐다.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전문가도 인정하는 부동산 재테크의 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 김태희는 500억대의 부동산으로 4위에 올랐다.

방송에 따르면 비는 어려웠던 시절을 겪고 성공한 뒤, 안정 된 생활을 위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비는 지난해 약 31억 원에 매입한 건물을 75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스타들은 경매로 낙찰을 안 받는다. 하지만 비는 철저하게 이익을 계산하는 경매의 달인이다”라고 전했다. 비가 45억 원에 낙찰받은 청담동 고급빌라는 현 시세 60억 원 대로 밝혀졌다.

한편 아내 김태희는 2012년 43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최고급 빌라는 현재 시세 약 6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는 “132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임대 수요가 풍부해 공실이 날 가능성이 적어 월 6천만 원의 임대료 수익을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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