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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펀치’에서 김래원은 극중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태준(조재현)과 윤지숙(최명길)을 잡기 위해 벌인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며 절망에 빠지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같은 상황 속에도 자신의 잘못을 진술서에 담으며 최후의 카드를 준비하는 과정이 전개됐다. 시한부 삶의 절망 속 희망의 씨앗을 심은 셈이다.
박정환이 이 같은 선택을 한 건 자신에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이태준과 윤지숙을 처벌하는 것을 생의 목표로 삼았기 때문. 부와 명예, 권력을 쥐고 법망을 피해 자기 욕심을 취하는 무리들 앞에 “법은 하나”임을 증명하는 것이 박정환이 남은 삶을 통해 쓰기로 한 참회록의 핵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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