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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올 한해 일본에서 음반과 DVD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일본 오리콘비즈온라인이 발표한 `2010년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 랭킹`(지난 11월22일까지 집계)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AKB48, 이키모노가카리, EXILE, 캇툰, 코다쿠미 등 일본 대표 그룹들이 그 뒤를 이으며 한국 그룹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이 발매 닷새만에 25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주간 싱글차트 1위(7번) 기록을 세우는 등 초반부터 이같은 흥행을 예고했다.
또한 2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베스트 셀렉션 2010`도 일주일만에 총 41만3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동방신기 히스토리 인 재팬 스페셜` 등 DVD도 인기를 모았다.
특히 동방신기는 올해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으로 활동이 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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