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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국립중앙박물관의 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4일 “두 사람이 성공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박물관을 좋아해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자주 찾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는 박물관의 성격에 맞는 인물로 생각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범수·진양혜 부부는 오는 2012년 7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행사나 기획특별전 등의 개막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온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박물관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진양혜는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도전 지구탐혐대` 등을 진행했고 1994년 당시 회사 선배였던 손범수와 결혼했다.
한편 손범수·진양혜 부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