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권, 결별 아픔 딛고 `더킹`으로 안방 복귀

  • 등록 2012-03-09 오전 10:10:41

    수정 2012-03-09 오전 11:03:39

▲ 배우 최권(사진=공식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최권이 지난해 미스코리아 출신 홍태영과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두 사람이 지난해 연인관계를 정리했다고 들었다. 헤어진 지 꽤 된 것으로 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잘 모르겠지만 보통 연인들이 그렇듯 관계가 소원해진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권과 홍태영은 2010년 10월 교제 중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권 측 관계자도 “동료로 만나서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다가 결별 사실이 전해진 것. 최권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는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며 결별 사실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한편 최권은 오는 21일 방송될 예정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에 출연한다. 극중에서 그는 하지원과 함께 세계장교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에 참가하는 북한의 인민무력부 소속 권영배 역을 맡았다. 최권은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그대, 웃어요’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권은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인어이야기’ ‘김치 치즈 스마일’ ‘그대, 웃어요’ 영화 ‘스카우트’ ‘거북이 달린다’ ‘페스티발’ 등에 출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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