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용 제작, 캔 `모든걸 걸었다` 뮤비 화제

  • 등록 2012-06-27 오전 11:37:54

    수정 2012-06-27 오전 11:37:54

캔 ‘모든걸 걸었다’ 뮤직비디오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남성듀오 캔의 신곡 ‘모든걸 걸었다’ 뮤직비디오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플래시 애니메이션계의 신화 ‘오인용’이 직접 기획·제작해서다.

오인용은 혁군, 씨드락, 데빌, 씩맨, 천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그룹이다. 이들은 과거 문희준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그 외에도 3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제작·상영해 탄탄한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다.

캔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가 미모의 여성에게 반해 자신의 모든걸 걸고 구애하는 내용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버전은 세 가지다. 전체관람가용, 12세 이상 관람가용, 인터넷용이다. 버전마다 각기 다른 내용으로 만들어 보다 폭넓은 층에 다가가려 시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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