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韓 귀화 준비…일본 국적 포기

  • 등록 2019-08-12 오전 8:14:58

    수정 2019-08-12 오전 8:14:58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인인 가수 강남(32)이 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페이스북
12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남은 최근 한국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조만간 출입국관리소에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1987년생인 강남은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은 지난해 말부터 귀화를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부모와 귀화와 관련해 논의를 끝냈다.

강남은 귀화를 위해 일본 국적 포기 등 일본에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올 예정이다. 서류 준비가 끝나는 대로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제출한다. 강남은 귀화 신청서 접수 후 있을 귀화 심사(필기시험, 면접 심사)도 준비해야 한다.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 멤버로 데뷔한 강남은 SBS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사람팔자’ ‘장기자랑’ 등 태진아와 듀오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서 활동 중이다.

한편 강남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인 ‘빙속 여제’ 이상화(30)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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