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래퍼 더블케이(Double·K)가 에미넴 주연의 영화 `8마일`에 나오는 랩을 직접 번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마일`은 에미넴, 브리터니 머피 등이 출연해 힙합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음악 영화다.
더블케이는 1992년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가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입학했다. 이후 2001년 한국으로 돌아와 래퍼로 활동, 2004년에 1집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6년 만에 2집 음반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