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양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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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양파가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양파는 오는 11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6년 만에 5집 앨범으로 돌아온 양파는 지난 1997년 데뷔해 이듬해 첫 콘서트를 열었고 9년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갖게 돼 이번 콘서트에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양파는 “콘서트를 결정하고 나니 6년 동안 기나긴 터널 속에서 헤맸던 고통의 기억들이 한 순간 사라질 정도로 너무나 감격스럽고 또 날아갈 듯 행복하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내 모든 것을 걸어 공연을 꾸밀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의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가수 양파의 숨겨진 매력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