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걸그룹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

5월 14일 LA서 개최… 2만2000석 규모
  • 등록 2022-03-31 오전 8:50:33

    수정 2022-03-31 오전 8:50:33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미주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 공연이 성사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가 오는 5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쓰리’의 미국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해당 공연은 2만2000석 규모로 치러진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북미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갖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할 예정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네 번째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지난해 1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고, 올해 2월부터는 미국에서만 총 7회, 10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단독 투어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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