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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고차원을 팀에 합류시키며 본격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009년 프로생활을 시작한 고차원은 K리그 통산 150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한 측면 미드필더다.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고차원은 “서울 이랜드 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그 동안 프로생활에서 경험한 것들을 서울 이랜드 FC에서 모두 쏟아낼 것이다. 그리고 매 경기 헌신하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2일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2018시즌 첫 훈련을 시작한다. 8일 중국 쿤밍으로 출발해 약 3주 동안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