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현 정규앨범에 다듀·저스디스·조광일 등 참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허성현(Huh)이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한 곡들로 첫 정규앨범을 꽉 채웠다.

허성현은 30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첫 정규앨범 ‘926’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DDKD’, ‘EXS’, ‘덤즈 업’(Thumbs up), ‘다이’(Die), ‘장고’(Django), ‘팬텀’(Phantom), ‘드림워크’(Dreamwalk), ‘인터루드 130’(interlude 130), ‘풀잇업’(pouritup), ‘나인 투 식스’(9 to 6 ) 등 총 10곡이 담겼다.

피처링 라인업에는 다이나믹듀오, 저스디스, 따마, 조광일, 미란이, 쏠 등이 이름을 올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수록곡 중 다이나믹듀오와 저스디스가 참여한 ‘DDKD’는 선공개곡으로 택해 음원을 이미 발매한 상태다.

허성현은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종영 후 아메바컬쳐에 합류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정규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타이틀곡은 ‘EXS’다. 아메바컬쳐는 “허성현의 성숙해진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