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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대작 논란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반해 윤여정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영남은 결혼 생활을 할 당시 윤여정에게 폭언을 한 정황도 드러났다. 법적으로 궁지에 몰린데 이어 여론도 부정적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84년에 이혼했다.
△사면초가 조영남
최근에는 윤여정에게 폭언을 했다는 정황도 나왔다. 지난 8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출연진은 “조영남이 윤여정에게 정말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못생겨서 데리고 잘 수 없다’ ‘너보다 더 좋은 여자가 생겼다’ 등의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조영남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제2의 전성기 윤여정
지난 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활약했다. 선거 당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대선 방송 ‘특집 뉴스룸’ 1부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내 아이가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저 분들(세월호 가족)과 같은 심경일 거다”라며 “어떤 사람들은 ‘그만하지’라고 하던데 내 아이라면 그렇게 못 할 거 같다”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참 예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