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 통증 이후 첫 캐치볼 소화

  • 등록 2015-02-28 오전 10:41:53

    수정 2015-02-28 오전 10:41:53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LA몬스터’ 류현진이 다시 공을 던졌다.

MLB닷컴은 28일 “류현진이 60피트(약 18m) 거리에서 35개의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

등 통증 이후 처음으로 공을 던졌다는데 의미가 있다. 류현진은 26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한 뒤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해도 통증을 보인 부분이라 코칭스태프는 걱정할 수 밖에 없을 터. 이에 류현진은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했고 다행히 결과엔 큰 이상이 있지 않았다.

그리고 팀 훈련 복귀를 위해 다시 공을 만졌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오늘도 동료와 함께 움직이진 않았으나 캐치볼을 한 것은 등 통증 후유증이 없다는 의미다. 등 통증은 없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준비에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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