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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20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 전반 12분에 골을 터뜨려 승부를 1-1 원점으로 만들었다.
0-1로 끌려가던 수원FC는 이영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스루패스를 건넸고 이승우가 수비수 2명과 몸싸움 끝에 공을 따내 오른발 슛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며 ‘코리안 메시’로 불렸다. 2017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벨기에, 포르투갈 리그 등에서 뛰었으나 프로로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했다.
한편 수원FC는 대구FC와 2-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