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세리에A 출신 아코스티 영입...K리그1·2 도움왕 모두 보유

  • 등록 2023-01-07 오후 1:02:20

    수정 2023-01-07 오후 1:02:20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은 K리그2 도움왕 출신 아코스티. 사진=수원삼성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시즌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32·가나/이탈리아. 본명 맥스웰 보아두 아코스티)가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에 입성한다.

수원삼성은 6일 아코스티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나 출생으로 이탈리아 이중국적을 가진 아코스티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인 피오렌티나에서 데뷔했고, 이후 키에보, 크로토네 등 세리에A 클럽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간 FC안양에서 뛰면서 K리그 통산 67경기 1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1도움으로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농익은 기량을 펼쳐 보였다.

178cm 76kg의 아코스티 선수는 강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 날카로운 드리블이 강점이다. 좌우 측면과 중앙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수원삼성 구단 측은 “K리그1 도움왕(이기제)과 K리그2 도움왕을 모두 보유하면서 올시즌에는 보다 전방위적이고 힘있는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코스티는 “빅클럽 수원삼성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수원삼성을 위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에 설레고 동기부여가 강하다. 하루 빨리 팬들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일 귀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아코스티는 거제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