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국풍 재킷 이미지 공개…'패션화보 아냐?'

  • 등록 2013-01-09 오전 9:24:32

    수정 2013-01-09 오전 9:24:32

씨엔블루 미니 4집 재킷 이미지(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이국풍의 새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9일 공개된 이번 재킷 이미지는 영국 런던의 도심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우수에 젖은 표정이 패션화보를 연상케 한다.

밴드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영국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네 멤버도 한층 성숙한 모습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런던의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장소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가 자주 와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멤버들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는 오는 14일 네번째 미니 앨범 ‘리블루(Re:blue)’로 컴백한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씨엔블루’라는 의미의 제목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일인 1월14일은 3년 전 데뷔일과 동일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멤버들의 다짐이 담긴 앨범”이라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멤버 정용화의 자작곡이다. 씨엔블루의 국내 발표 앨범에서 타이틀곡이 멤버의 자작곡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엔블루는 10일과 11일 낮 12시 ‘블루티저’ 1차와 2차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루티저’ 1차 영상은 씨엔블루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최초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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