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황광희, 성형 고백

  • 등록 2010-07-13 오전 9:13:02

    수정 2010-07-13 오전 9:19:14

▲ 황광희(사진=스타제국)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9인조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황광희는 최근 제국의아이들 데뷔 전 성형 수술 때문에 1년간 팀을 떠나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이유인 즉 소속사의 성형 금지 방침 때문.

황광희는 당시를 떠올리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 회사에 성형을 의논했더니 절대 안 된다면서 회사에 남든지 다른 회사로 가든지 선택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1년 간 연예인의 꿈을 접은 채 지냈다. 꿈을 접으니 정말 견딜 수가 없더라. 결국 (소속사) 사장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싹싹 빌면서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해서 황광희는 다시 팀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올해 초 제국의아이들이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제국의아이들은 최근 세 번째 싱글 `이별드립`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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