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몽니가 색다른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몽니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미니앨범 ‘이터널 메모리즈’(Eternal Memories)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이터널 메모리즈’는 신곡 1과 기존 발표곡 5곡을 한 데 엮은 앨범이다. 몽니가 밴드의 감성과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곡들을 엄선해 세련된 편곡을 가미했다.
‘언제까지 내 맘속에서’, ‘비밀’, ‘제자리’, ‘기억의 시작’, ‘영원한 여름’ 등이 몽니가 택한 곡들이다. 원곡보다 힘을 뺀 대신 어쿠스틱한 기타와 현악 선율을 더했다.
유일한 신곡 ‘1초도 되돌릴 수 없는’은 1초도 되돌릴 수 없는 미약한 존재의 나, 그리고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점차 고조되는 김신의의 보컬과 밴드 사운드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편곡을 맡아 모던한 감성을 배가했다.
몽니는 오는 24일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