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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와 외지인 구씨의 행복 소생기를 그린 작품. 평범한 듯 묵직하고 견딜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이어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나의 해방일지’는 매주 화제를 낳았다.
‘나의 해방일지’는 이 땅의 많은 아들과 딸들, 언니와 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매회 셀 수 없이 많은 명대사를 내 놓으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나의 해방일지’가 세상에 내놓은 것은 명대사 공감만이 아니었다. 첫 방송에서 단 한마디의 대사로 시작해 이제는 대중에게 가장 큰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한 손석구가 바로 그 주인공.
회가 거듭될수록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상승했다. ‘구찌말고 구씨’, ‘손석구씨’, ‘손석큐티’ 등 수많은 수식어가 탄생하며 신드롬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뿐 아니라 굿데이터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매력 있게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그다. ‘나의 해방일지’ 후 줄줄이 잡혀 있는 차기작에서 그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