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사진=가나다컴퍼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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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성모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나고야, 도쿄(치바), 오사카에서 첫 솔로 콘서트 투어 ‘2019 SUNGMO Concert ‘amor fati’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솔로로 변신한 성모의 첫 번째 라이브 투어로, 초신성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성모의 모든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2월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세레나데’의 수록곡 ‘모나리자’로 공연의 포문을 연 성모는, 애절한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댄스곡까지 장르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펼쳐 보이며 ‘줄리엣(성모 팬클럽)’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성모는 ‘Stupid Love’, ‘SUPERSTAR~REBORN~’, ‘Winner’, ‘Last Kiss’ 등 초신성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들리 무대를 통해 성모와 추억을 공유하게 된 팬들은 더욱 뜨거운 함성을 보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전보다 노련해진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성모는 마지막 공연에서 오는 6월 15일 ‘SungMo Birthday FanMeeting’의 개최 결정을 발표, 현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성모의 32번째 생일 당일 개최되는 ‘SungMo Birthday FanMeeting’은 오는 6월 15일 요코하마 칸나이홀에서 14시30분과 19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