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코믹 갯벌 싸움으로 동시간 1위 수성

  • 등록 2016-09-29 오전 6:44:16

    수정 2016-09-29 오전 6:44:16

SBS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질투의 화신’이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극본 서숙향) 11회는 전국 기준 12.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가 기록한 13.7% 시청률 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선 나리(공효진 분)를 사이에 두고 화신(조정석 분)과 정원(고경표 분)이 갈등했다. 화신은 정원을 질투했고, 정원은 나리를 짝사랑하는 화신이 불안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갯벌 싸움으로 극대화됐다. 지방 출장을 떠난 나리는 쉬는 틈을 타 동생을 위한 산낙지 잡기에 매진했고, 그런 나리를 찾아온 정원과 화신은 갯벌에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공항 가는 길’은 9.0% 시청률, MBC ‘쇼핑왕 루이’는 7.0%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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