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봉(사진=멕스프로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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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이정봉이 췌장에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이정봉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2년 전 가수 복귀를 마음먹게 된 꿈을 꾸기 전에 약간 아팠다”고 밝혔다.
‘약간’이라고 말했지만 췌장에 생긴 종양을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았다. 부위의 특성상 수술 후에나 종양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
이정봉은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고 말했지만 그 전까지는 한동안 불안에 떨었을 게 뻔했다. 그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게 이정봉이 자신의 이름으로 7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 큰 계기였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정봉은 31일 ‘러브 샤랄랄라’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