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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극장가에서도 영화 외에도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여행권부터 호텔 숙박패키지, 공연 관람권 등 경품 행사와 사회공헌 캠페인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것.
국내 최대 극장체인 CJ CGV는 8월말까지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휴가지원 및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열대야를 피해 영화관을 찾은 올빼미족들에게는 일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8월 31일까지 CGV에서 평일 24시 이후 영화를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
게 동경 밤도깨비 여행에 초대한다. 또 오는 7월 26일까지는 심야관객 중 총 30명을 선정해 7월 30일부터 열리는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1일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좋은 영화를 실컷 보며 여름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CGV 무비꼴라쥬 영화를 8월 31일까지 3편 이상 관람한 고객 중 선정된 10명
에게는 무비꼴라쥬 20회 관람이 가능한 패스카드를 증정하며, 총 100명에게는 CGV 평일 영화관람권도 제공한다.
이밖에 8월말까지 CGV IMAX에서 개봉되는 영화 '인셉션' '토이스토리3' '스텝업3D'를 관람하는 고객 중 200명을 선정해 시계, 모자, 티셔츠, DVD타이틀 등을 나눠준다.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는 8월 1일부터 티켓 수익 중 1% 기부해 아프리카의 기아 대책을 위한 망고나무 심기 이벤트를 벌이는 데 이어 아동인권보호 캠페인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관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는 물론 공익성을 가미한 행사를 마련해 좋은 취지를 살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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