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6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새 신랑 장동민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또 배우 현우와 양세형 그리고 배우 주현영과 래퍼 슬리피가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급하게 구한 좁은 신혼집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년 전 아내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두 사람은 급하게 구한 신혼집의 좁은 공간과 수납공간 부족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한다.
| 구해줘홈즈의 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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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아내 직장까지 자차 20분 이내의 곳으로 3교대 야간 근무가 잦은 아내를 위해 조용한 동네를 희망했다. 또 아내 직장 셔틀버스 정류장이 도보권에 있길 바랐으며, 반려동물인 고슴도치 ‘또또’를 위한 공간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 매매 상관없이 3억원대 초반이다.
복팀에서는 최근 벌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현우와 양세형이 출격한다. 두 사람은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를 소개한다. 덕팀에서는 ‘주기자’로 활약 중인 배우 주현영과 예비 신랑 슬리피가 출연해 이천시 백사면으로 안내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동민이 방송 최초로 신혼집을 공개한다. 장동민은 “코디 경력 3년차지만,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
장동민의 신혼집은 하남시에 위치한 아파트로 세련되고 우아한 인테리어에 코디들 전원 입이 떡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장동민은 “100% 아내의 취향이다. 아내가 미대를 나와 센스가 좋다.”라며 시종일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또, 프로전원주택러가 신혼집을 아파트로 구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아파트를 원했다.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홈즈 코디들도 꼭 결혼하기 바란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결혼하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천 신혼부부의 ‘직주근접’ 신혼집 찾기는 16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