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미스터 리' 프랑스 리메이크 확정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차승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된다.

제작사 용필름은 16일 “프랑스 대표 제작사 카날과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리메이크 제작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필름에 따르면, 카날의 프로듀서, 조제타 퀴발 이잔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프랑스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리메이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 분)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 영화로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전혜빈 류한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