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런닝맨’) |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송지효와 닮은꼴 래퍼 넉살의 만남이 성사됐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아티스트와 조합을 결정하는 쿵짝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송지효는 2번 아티스트가 건넨 공을 받아 짝꿍이 됐다. 이어 등장한 2번 아티스트는 바로 넉살과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였다. 송지효는 특히 넉살의 등장에 반가워했다. 자신의 닮은꼴로 유명한 넉살과 처음 만났기 때문.
송지효는 “얘 진짜 나왔어”라며 친동생을 만난 것처럼 반가워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도 “진짜 닮았다”라고 놀랐다.
이어 넉살과 송지효는 나란히 서서 서로 모자를 바꿔 썼다. 이를 본 거미는 “모자를 바꿔 썼는지도 모르게 자연스럽다”라며 감탄했다. 송지효는 넉살을 향해 “진짜 만나고 싶었다. 우리가 그렇게 닮았냐”라고 되물었다. 제작진은 ‘컬래버 특집이 도플갱어 특집이 됐다’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