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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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마지막 12번째 멤버 올리비아 혜(Olivia Hye)의 솔로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
올리비아 혜는 30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싱글 ‘Olivia Hye’의 음원과 타이틀곡 ‘이고이스트’(Egois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이고이스트’는 차분한 멜로디로 시작해 점점 도발적인 비트를 만나며 고조되는 흐름을 지닌 곡이다. 남이 아닌 나에 대한 사랑으로 다가선다는 자아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달의 소녀 일곱 번째 멤버 진솔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올리비아 혜의 다이내믹한 동작을 지켜보는 재미 외에 이달의 소녀의 내러티브를 따라 숨겨져있는 컷들을 보는 재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수록곡 ‘로지’(Rosy)는 열한 번째 멤버인 고원과 함께한 커플링 곡으로 두 소녀의 상냥하지만 시크한, 친절하지만 불친절한, 혹은 마음에 들지만 사귀기는 귀찮은 요즘 시대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난파된 나침반 같은 심리를 담아냈다. 예쁘지만 가시 돋친 감정을 노래했다. 첫 번째 멤버인 희진이 피처링에 참여, 첫 번째 멤버와 마지막 멤버의 만남이 담긴 특별한 곡임을 예고했다.
열두 번째 멤버 올리비아 혜를 공개한 이달의 소녀는 4월 로딩 기간을 거쳐 5월 새로운 유닛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5월에 새로운 콘셉트의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