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내 인생 최악의 실수"…2AM 호명 실수 사과

  • 등록 2010-08-27 오전 9:50:28

    수정 2010-08-27 오전 9:50:28

▲ 배우 한채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한채아가 한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2AM을 2PM으로 잘못 호명해 지적을 받자 "내 인생 최악의 실수"라며 2AM과 2AM팬들에게 사과했다.

한채아는 26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큰 행사와 뜻깊은 일에 이런 실수를 하다니 정말 죄송하다"며 "2AM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2AM 팬 여러분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해 긴장한 탓에 한 실수라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면 그 마음 위안 삼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따뜻한 시선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채아는 지난 26일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20's 초이스'에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20인'에 선정된 2AM을 2PM으로 잘못 호명해 2AM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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