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여우누이뎐' 시청률 10% 육박 '상승세'

▲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구미호-여우누이뎐'(이하 '구미호')이 여름철 특수와 프로그램 호평에 힘입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구미호'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기록한 8.5%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 '구미호'는 첫 방송 7.3%에서 꾸준한 시청률 오름세를 보여 MBC '동이', SBS '나쁜 남자' 등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날 '동이'는 24.3%를, '자이언트'는 1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구미호'는 연이(김유정 분)가 윤두수 가족의 계략에 빠져 퇴마사에 쫓기는 내용이 방송을 타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