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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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하늬가 임주환에게 조언을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7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의 행보를 살피던 황보여원(이하늬 분)이 왕욱(임주환 분)에게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월향루의 정보원으로부터 왕욱이 월향루에서 왕소(장혁 분)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고 “장족의 발전이다. 욱이가 월향루를 자기 발로 찾다니”라며 흡족해했다. 그리고 왕소가 홀로 밤을 지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주 단단히 상한게로군. 왜 그리 마음이 상했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어 황보여원은 마침 자신을 찾아온 왕욱과 만났고 청동거울의 뒷면에 글자가 새겨졌고 그 거울을 만든 사람이 죽었다는 왕욱의 말에 “천하의 왕집정(이덕화 분)을 그 사람이 홀로 상대하고 있구나”라며 왕소를 언급했다.
그리고 “네가 황제의 자리에 오른 다음 지금 황제처럼 허수아비가 되지 않으려면 왕집정의 약점을 잡고 흔들어야 한다”라고 왕욱에게 충고했다. 또 “내 생각이 맞다면 그 사람이 왕집정의 약점을 쥐고 있을 거다. 대체 청동거울의 뒷면에는 뭐라고 써 있나”라며 왕소가 가지고 있는 청동거울의 존재를 궁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