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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결방을 이어온 지 6주만인 23일 방송을 재개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이날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작은 위로’라는 타이틀의 특집 방송으로 마련됐다.
2NE1은 이날 방송에서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위로의 노래를 불렀다.
특히 리더 씨엘(CL)은 해외 공연과 바쁜 일정 속에서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아 응급실에 다녀오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라이브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방송 말미에 대기실에서 노래를 연습하던 2NE1은 “저희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이라는 말로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2NE1은 24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재 진행 중인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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