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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9월 10년지기 친구와 결혼에 골인한 새댁 유채영이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다.
올해 초부터 KBS 2TV ‘스타골든벨’를 통해 예능인으로 거듭난 유채영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를 끝으로 이 프로그램을 떠난다.
그간 유채영은 '스타골든벨'에서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의 인기 안무를 코믹하게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창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유채영 외에도 '스타골든벨'의 안방마님이었던 윤수영 아나운서와 지난 5개월간 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던 '준교수' 송준근도 이날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동반 하차했다.
이들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5일 전파를 타며 22일 방송부터 윤수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가 ‘스타골든벨’의 새 안방마님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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