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이하늬에 "오연서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을 것"

  • 등록 2015-02-25 오전 7:12:06

    수정 2015-02-25 오전 7:12:06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이하늬에게 차갑게 경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2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에게 신율(오연서 분)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왕소(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내 물건에 손을 댔냐”는 왕소의 물음에 “이제 더 이상 의형제를 맺은 형님 아우가 아니지 않냐. 개봉이가 부단주,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왕소는 “마음에 변화라도 생겼냐. 이리 갑자기 부인 노릇을 하고 있냐”며 웃어 넘기려고 했지만 황보여원은 “전하 곁에 둘 수 없는 아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보였다.

그러자 왕소는 정색했고 “여원공주. 다시 한번 내 물건이나 내 사람에 손을 댄다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알겠냐”며 경고를 했다. 그리고 황보여원 또한 “참으로 재밌는 분이다, 전하”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자신이 신율과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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