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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2회에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에게 신율(오연서 분)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왕소(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여원은 “내 물건에 손을 댔냐”는 왕소의 물음에 “이제 더 이상 의형제를 맺은 형님 아우가 아니지 않냐. 개봉이가 부단주,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자신이 신율과 혼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왕소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