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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40회에서는 아픈 채희수(한여름 분)에게 “왜 아프냐”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는 한정수(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수는 강재미(이보영 분)와의 2차 경합을 앞두고 신경이 곤두선 모습이었다. 그리고 임신한 아내 희수의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에도 “메뉴 나오면 희수와 병원에 가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이후 한정수는 채희수와 함께 병원에 갔고 “이런 식이면 보호자 자격 없다. 임신 고혈압이다. 잘못될 수 있으니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하필이면 이럴 때 아프고 난리냐”며 희수를 타박했다.
하지만 채희수는 “아직 아무렇지 않다. 사업이 며칠 뒤면 끝나니까 그때 입원하겠다. 저이 곁엔 제가 있어야한다”며 정수를 위해 입원을 미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수가 프랜차이즈 2차 경합을 앞두고 또다시 강재미(이보영 분)의 레시피를 빼돌리려는 비열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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