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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는 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7-2018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81.74점을 받아 2차 결선에 오른 6명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는 최재우는 이번 시즌 4차례 월드컵에서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모두 최종 결선까지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확인했다.
턴 동작 점수 50%, 점프 시 공중 동작 25%, 시간 기록 25%를 점수에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2015년 미국 대회, 지난해 12월 중국 대회에서 두 차례 등 총 세 번 월드컵 4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인 최재우는 10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5차 월드컵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