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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빅뱅의 탑 최승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포화 속으로`의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승현은 28일 `포화 속으로` 블로그(http://blog.naver.com/remember_71)의 `프롬(From) 최승현`란에 “`포화 속으로`를 찾아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최승현은 이 글에서 “유난히도 춥던 지난 겨울 한창 `포화 속으로`를 촬영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더운 여름이 되었네요”라며 “공식적으로 여러분들 앞에 공개가 되고 이런 저런 값지고 따뜻한 글들과 때로는 따끔한 평가들을 제가 직접 확인도 해보며 많은 관심과 애정에 참 고마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오장범이라는 캐릭터를 맡게 되고 촬영 작업에 임하던 기간은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기도 하고 힘든 시기들을 보내며 너무 정신이 없이 보낸 터라 반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난 지금에서야 조금 안정을 찾고 그동안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굉장히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최승현은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도 몸 건강하시고 얼마 전 공개된 저의 첫 싱글 `턴 잇 업`(Turn it up) 또한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화 속으로`는 지난 16일 개봉, 27일까지 185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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