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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해 전유성에게 캐스팅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놀러 왔는데 우연히 들어간 카페 주인이 전유성이었다”며 “전유성에게 사인을 받은 것을 계기로 전유성에게서 첫 매니저를 소개받았다”고 말했다. 한채영은 “얼떨결에 광고 촬영을 했는데 연예계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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